트럼프에게 닥친 중간선거 위기… 단 3석에 미국 정치가 뒤집힌다
서장훈이 신동엽이 예전에 이은미에게 전화번호를 물었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꺼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됐어요. 신동엽도 사실이라고 인정했고요. 장소는 서울 산울림소극장 근처의 라이브 바였대요. 이은미가 노래하는 걸 듣고 너무 잘해서 감탄했고,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처를 물었다는 거죠.
이은미는 신동엽을 만난 건 기억하는데 번호를 요청받은 상황은 기억이 안 난다고 했어요. 안 알려줬다면 그때 음악에만 푹 빠져 있어서였을 거라고도 했고요. 신동엽은 “음악이랑 나를 같이 좋아할 순 없었냐”는 식으로 받아쳐서 웃음을 줬어요.
이은미 남편 이야기도 재밌었어요. 이어준 사람은 방송인 이기상인데, 알고 보니 이은미의 남편이 이기상의 친형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기상은 이은미의 시동생인 셈이죠.
시작은 이은미가 첫 앨범을 준비하던 때예요. 기획사에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이기상을 봤는데, 키도 크고 인상이 좋았대요. 다만 본인은 연하보다 연상 취향이라, 이기상에게 “혹시 형 없어요?” 하고 물어봤다고 해요. 가볍게 던진 한마디였는데 진짜 소개로 이어졌고, 그분이 지금의 남편이에요.
그런데 첫인상은 영 아니었다고 해요. 동생과 달리 호리호리하고 예민해 보였대요. 심지어 이기상에게 형 첫인상이 별로라는 말까지 했다니, 운명적인 첫눈에 반함과는 거리가 한참 멀죠. 지금 부부로 사는 걸 알고 들으니까 더 웃겼어요.
결혼하고 나서가 더 재밌어요. 남편은 이은미 콘서트를 보고 나면 선곡을 포함해 이런저런 의견을 꽤 구체적으로 말해준다고 해요. 수많은 관객한테 박수를 받는 가수인데, 집에서는 제일 냉정한 평가자가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이은미도 솔직하게 말하더라고요. 공들여 준비한 공연에 지적이 쏟아지면 속으로는 “그럼 네가 해봐” 싶은 마음이 든다고요. 그래도 남편 판단은 믿는다고 덧붙였어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서운한 마음은 있지만 그 말을 흘려듣지 않는 건, 결국 믿음이 있어서일 테니까요.
| 구분 | 방송에서 전한 내용 |
|---|---|
| 출연 프로그램 | SBS ‘미운 우리 새끼’ |
| 신동엽 연락처 일화 | 서울 산울림소극장 근처 라이브 바에서 연락처를 물었다가 거절당함 |
| 신동엽이 번호를 물은 이유 | 이은미의 노래에 감탄해 친해지고 싶었다고 설명 |
| 이은미의 반응 | 만난 건 기억하지만 번호 요청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함 |
| 남편과의 연결고리 | 방송인 이기상이 이은미의 시동생 |
| 남편을 소개받은 계기 | 이기상에게 형이 있는지 물어 소개 요청 |
| 남편의 첫인상 | 동생과 달리 예민하고 까다로워 보였다고 회상 |
| 결혼 후 일상 | 공연을 본 뒤 선곡 등 세세한 의견 전달 |
이번 방송에서는 이은미의 솔직한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남편의 냉정한 평가에 서운해하면서도, 그 의견을 믿는다고 말하는 모습이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거든요.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보고 가까운 사람이 아쉬운 점부터 이야기하면 누구라도 속상하잖아요. 그런데도 남편의 판단을 신뢰한다는 말에서 두 사람이 오랫동안 쌓아온 믿음이 느껴졌습니다.
신동엽과의 일화도 웃음과 따뜻함을 함께 남겼어요. 연락처를 받지는 못했지만, 이은미의 노래에 감탄해 친분을 쌓고 싶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죠. 첫인상이 썩 좋지 않았던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가 됐다는 사연도 묘하게 위로가 됐고요. 사람의 진짜 매력은 시간을 두고 알아가야 보이는 것 같아요.
방송을 보고 이은미의 라이브 무대가 궁금해지셨다면, 11~12월 콘서트 일정도 확인해 보세요. 관람을 계획하신다면 공연 지역과 날짜, 티켓 가격을 공식 예매처에서 미리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및 관련 보도 내용
댓글
댓글 쓰기